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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퇴직금 계산법 및 대처법

 

1. 퇴직금이란? 정말 받을 수 있을까?

 

퇴직금은 일정 기간 근무한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금액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퇴직금을 덜 주려고 꼼수를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노동청에는 매년 수만 건의 퇴직금 미지급 신고가 접수되는데요. 그렇다면, 내가 받아야 할 퇴직금을 100%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퇴직금 지급 기준과 회사의 흔한 꼼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
  • 4주 평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

※ 회사가 퇴직금을 줄이려는 꼼수

  1. 퇴직 전 3개월간 급여를 일부 줄이거나 성과급 지급을 미루기
  2. 근로계약서를 갱신하면서 퇴직금을 포함한 급여로 둔갑시키기
  3. 자발적 퇴사 유도 후 지급 거부

☆ 대응 방법: 근로계약서와 급여 명세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급여 조정이 의심되면 기록을 남기세요.

 

3. 퇴직금 계산 공식 (실제 사례 포함)

퇴직금은 다음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평균임금 계산법

평균임금 = (퇴직 전 3개월간 총 급여) ÷ (해당 기간의 총 일수)

 - 사례 1: 월급제 근로자의 경우

  • 근무 기간: 5년
  • 퇴직 전 3개월 급여 합계: 900만 원
  • 해당 기간 총 일수: 90일

평균임금 = 900만 원 ÷ 90일 = 10만 원

퇴직금 = 10만 원 × 30일 × 5년 = 1,500만 원

 

 - 사례 2: 시급제 근로자의 경우

  • 근무 기간: 2년 6개월
  • 퇴직 전 3개월 총 근무시간: 500시간
  • 시급: 1만 원

총 급여 = 500시간 × 1만 원 = 500만 원

평균임금 = 500만 원 ÷ 90일 = 5.5만 원

퇴직금 = 5.5만 원 × 30일 × 2.5년 = 412만 원

 

☆ 퇴직금 자동 계산기 사용하기

고용 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바로가기

 

 

4. 퇴직금 지급 기한과 법적 대응법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단,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와 합의하여 지급 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 퇴직금 미지급 시 대처법

  1. 회사에 공식 요청: 퇴직금 지급 요청서를 작성하여 회사에 전달
  2. 노동청(고용노동부) 신고: 미지급 신고 후 근로감독관 조사 진행 (고용노동부 신고센터)
  3. 법적 대응 (소송 진행): 지급되지 않을 경우 법원에 소송 제기
    • 연 20% 이자 청구 가능 (지연이자 적용)
고용 노동부 온라인 민원신청 바로가기

 

 

5. 퇴직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회사에서 "퇴직금이 포함된 급여"라고 주장하면?

 ▷ 근로계약서나 급여 명세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퇴직금 포함 지급은 근로기준법 위반일 수 있습니다.

Q2. 아르바이트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 네! 1년 이상 근무하고, 주 15시간 이상 일했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Q3. 퇴직금 미지급 신고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신고했다고 불이익을 주면 부당해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6. 결론

퇴직금은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정확한 계산법과 회사의 꼼수를 알고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만약 퇴직금 지급이 지연되거나 미지급될 경우 즉시 노동청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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